기본적분석

삼성물산(028260)

Atomseoki 2018. 8.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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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028260)

당사의 사업부문은 국내외의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건설부문과 자원개발, 철강, 화학, 산업소재, 섬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무역을하고 있는 상사부문, 의류제품 제조, 판매사업과 모제품(직물)가공, 판매사업을 하는패션부문, 조경사업과 에버랜드(드라이파크), 캐리비안베이(워터파크), 골프장 및 전문급식, 식자재유통사업(삼성웰스토리)을 영위 운영하는 리조트부문,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사업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삼성물산(028260)은 건설과 상사가 실적을 주도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이런 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과 2016년 부진한 일부 건설 프로젝트를 비용 처리한 건설은 안정성에 무게를 둔 사업 전략이 유지될 전망이다.


상반기 건설 수주 누적액이 3조7,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11조원이 달성 가능할 지 의심이 들 수 있으나, 지난해에도 상반기에 2조원 수주하고 연간 10조5,000억원 계획을 달성한 점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수주 건을 고려할 때 연간 목표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실적을 상반기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좋은 실적을 예상해 안정적 실적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올 2분기 삼성물산 매출액은 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은 3780억원으로 48% 각각 증가했다. 올 2분기에는 상사가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건설이 수익 개선을 주도했다. 특히 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양질의 수주 전략을 펴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다. 


계열사로부터 배당금이 늘어 자체사업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비중을 확대할 이유가 충분하다.



## 삼성물산(028260)이 주택사업 부재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갔지만 올해도 그룹 계열사 일감을 다량 쌓으며 향후 내부거래 규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올 상반기 수주금액은 3조7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4380억 원 대비 53.1%(1조2950억 원)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타 건설사와 달리 2015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주택사업 공백기가 시작됐다. 보수적 회계처리로이전에 수주했던 물량이 최근 매출, 수주 실적 등에 포함됐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주택사업 공백은 그룹 계열사 일감으로 메웠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20조4428억 원 중 그룹 계열사 매출은 31.7%(6조4887억 원)로 전년 25.6%(5조1256억 원) 대비 6.1%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평택반도체(4432억 원) △아산디스플레이(2264억 원) △시안반도체(1472억 원) 등 내부 일감을 다량 수주하면서 수주잔고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7조7640억 원을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높은 수준의 내부거래 비중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8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7.23%),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51%),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5.51%) 등 오너일가 지분율이 31.2%에 달해 일감몰아주기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삼성물산의 그룹 일감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자,디스플레이 공장 건설의 경우 보안,기밀유지 등 특수성이 존재한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공장 신축이나 증설 등은 해당 제품의 출시일 등 보안,기밀유지 차원에서 그룹 계열사나 기존에 거래를 해오던 건설사가 도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2분기 연속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끌어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보수적인 수주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780억원을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 


특히 건설부문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15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24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5.3%에서 7.8%로 2.5%p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15년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로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후 수익성 기반 보수적인 수주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리스크를 줄여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국내외에서 수익성 높은 인프라와 발전사업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따내 성과를 쌓아올리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견실한 경영체계가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건설부문에서의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이 이 같은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건설부문 실적에 국내 사업부문에서 하이테크 매출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부분은 있다면서도 국내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사업들이 궤도에 오른 만큼 하반기에도 지금의 좋은 흐름을 견고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시공능력 측면에서도 꾸준히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17년 시공능력 평가’에서도 시평액 17조3719억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건축분야에서는 5조9666억원으로 6조1375억원을 기록한 대림산업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토건분야와 토목분야에서는 각각 8조1895억원, 2조222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업계선 대체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하반기에도 탄탄한 시공능력과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실적 증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찌감치 해외 플랜트ㆍ인프라 사업으로 눈을 돌려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관리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주택사업에서도 ‘래미안’ 브랜드 파워는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해외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을 위협할 만한 리스크가 적은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하이테크 비중이 낮아져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 삼성물산의 실적을 좌우할 요인은 바이오부문이라고 분석했다.

성장동력인 바이오부문의 이익증가가 고스란히 전체 실적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경기의 고점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이슈 등 개별기업들의 주가약세 요인에 주식시장 전반의 시장위험까지 높아져 지분가치가 당분간 극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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