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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 인공지능 출시로 내년 실적 모멘텀 강화

Atomseoki 2023. 12. 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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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확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출시로 내년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3조5054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1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조6387억원을 추정했다. IT투자 지연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 약세를 고부가 클라우드 고성장으로 상쇄할 것이란 평가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부문 매출액은 32% 줄어든 1조8667억원을 추산했다. 해상 운임 안정화와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을 점쳤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할 것이란 기대다.

삼성에스디에스는 IT 투자 축소, 물동량 및 운임 약세 등으로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초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 IT 서비스 및 물류사업 고도화가 기대된다.

엠로(058970) 인수와 클라우드 중심의 자본직지출(Capex) 확대 등 순현금 5조1000억원을 활용한 사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봤다. 마지막 지배주주 처분신탁 1.95% 출회로 오버행 부담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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