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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업황 호조세 지속...큰 폭의 수익성 기대

Atomseoki 2018. 6. 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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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세 지속에 따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151% 늘어난 1777억원으로 추정됐다. 2분기 갤럭시S9 판매 부진과 아이폰X 재고 조정으로 카메라모듈 및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판매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MLCC 업황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로 컴포넌트 부분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황 호조에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8.0% 증가한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7514억원으로 예상됐다. 최근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관련 부품 업체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기는 고용량·소형 MLCC의 수요 증가와 타이트한 수급 상황 지속으로 MLCC의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다. 이 같은 흐름 덕에 컴포넌트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0.8% 증가한 82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양호한 실적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는 2018년 사상 최대 실적 및 2019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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