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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내년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매출은 5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 수준이며
예상보다 양호한 메모리 반도체 실적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덕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D램과 낸드의 판매가가 수급 개선에
힘입어 각각 전기 대비 6%, 5% 상승할 것이며 플렉서블 OLED도 화웨이, Vivo의 엣지 디스플레이 장착으로 갤럭시노트7 단종
후유증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4조7000억원, 모바일이 2조1000억원, 디스플레이가
1조1000억원, 가전이 8400억원을 예상했다. 모든 사업부가 3분기 대비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1분기에는 갤럭시S8의 출시 지연과 애플, 중화권 업체들의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과 이익 모두 전기 대비 20%가량 하락할 것이며 2분기
갤럭시S8이 출시되면 실적이 한 단계 뛰어오를 것으로 평가했다.
2017년에는 64단 3D 낸드와 18nm 비중
확대, 6세대 플렉서블 OLED 시장 독점 등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였던 2013년과 유사한 36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호한 실적과 강화된 주주정책으로 인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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