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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주가의 변수는 내년 실적 증감 여부

Atomseoki 2019. 3. 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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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주가의 중요 변수는 2020년 실적의 증감 여부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매출 52조30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좀 더 부진할 전망4분기 연속 두자리수 가격하락으로 낸드 수익성은 결국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악화됐을 것으로 보이고, 디스플레이는 3년 만에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중국 IT수요 부진과 반도체 재고 부담으로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반기는 데이터센터의 재고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OLED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반기 이익은 증가할 전망다. 


급격한 이익 하향으로 삼성전자는 고 PER 영역에 진입했다. 이익과 주가 레벨을 비교해보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과거 대비 오히려 비싸 보이기까지 하지만, 주가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당해 년도의 이익 레벨보다는 다음 해 이익의 방향성이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가의 전반적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내년 이익의 방향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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