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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팩 생산업체인 이랜텍(054210)에 대해 스마트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자담배 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랜텍은 휴대전화·노트북 등의 배터리팩과 휴대전화 케이스, 충전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랜텍의 3가지 투자 포인트로 ▲3월 출시된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배터리팩 신규 수주 확대 ▲국내 주요 ESS 생산업체 배터리팩 OEM 생산 임박 ▲전자담배 기기 배출 하반기 반영 등으로 꼽았다.
이랜텍은 2017~2018년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사건 등으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인도에 스마트폰 케이스 수출을 본격화하고 올 3월에는 스마트폰 신규 모델의 배터리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가정용 ESS 배터리팩 OEM과 전자담배 기기 생산이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늘어난 6086억원, 영업이익은 5750% 증가한 234억원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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