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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3년만에 최대 실적 전망

Atomseoki 2021. 3.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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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3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38% 증가한 4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018년 이후 3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28조4000억원으로 10조원의 증익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반도체 시장은 2분기 북미 데이터센터의 서버 신규 투자 본격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PC·TV 수요 성장세 지속 등으로 2분기부터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수급 불균형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경기 회복에 따른 최종 수요 강세와 재고 축전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반도체 업체들의 보수적인 설비 투자를 고려할 때 올해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에 직면한 D램은 2분기부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낸드의 가격 반등 시기도 3분기에서 2분기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9조원으로 예상, 컨센서스(8조5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스마트폰(IM), 가전(CE)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 100% 증가한 4조1000억원, 1조원으로 예상돼 세트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특히 비대면 수요 성장으로 인식됐던 TV, 가전, PC 시장은 일시적 성장이 아니라 교체수요 도래와 더불어 올해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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