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삼성전자, 인텔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 체결

Atomseoki 2021. 1. 22. 08:07
반응형

삼성전자(005930)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와서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전날 삼성전자가 최근 인텔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팹)에서 올 하반기부터 월 웨이퍼 1만5000장 규모로 인텔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은 14나노미터(nm, 1나노=10억분의 1m) 공정으로 반도체를 만든다. 이에 따라 오스틴에서 만들어지는 인텔 칩은 중앙처리장치(CPU)가 아닌 그래픽처리장치(GPU)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와 인텔 간의 협력은 GPU 및 칩셋 생산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오스틴 2공장 증설을 통해 5nm 이상 선단공정에서의 고부가제품 양산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