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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 3사중 유일하게 실적 전망치 웃돌아

Atomseoki 2021. 1.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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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 3사(SKT·KT·LGU+) 중에서 유일하게 실적 전망치를 웃돈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조7558억원, 영업이익은 79.2% 늘어난 291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전망이다.

5세대 이동통신(5G)가입자 순증은 12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판매수수료 증가로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7998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작년 4분기 기준 SK브로드밴드 4분기 매출액은 1조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8% 늘어난 642억원을 각각 기록해,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11번가는 ‘11절’ 마케팅 집행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해, 작년 연간으로도 마이너스(-) 92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됐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4.9% 증가한 19조4300억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1조4857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 올해 5G 가입자 보급률은 33.9%, 청구기준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3만1196원으로 작년보다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도 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11번가도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는 인적분할이 유력하다. 인적분할이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중립적으로, 오히려 최근 회복되고 있는 외국인 지분율을 고려해볼 때 수급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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