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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냈지만 일시적이다.
4분기 삼성중공업은 26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손실 389억원을 상회했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의 원인은 PDC 관련 충당금 1340억원 환입이며 일회성 비용으로는 KC-1 화물창 수리 비용 350억원, 신규호선 공사손실충당금 330억원이 반영됐다.
영업외 비용으로는 브라질 드릴쉽 관련 소송 1230억원, 자산손상차손 1025억원이 인식됐다.
2017~19년 호수주에도 부진한 매출액이 지속되고 있다. BP 매드 도그2 프로젝트 매출액 1000억원이 올 상반기로 순연됐고 일부 LNG 운반선 공정 스케줄 연기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누계 수주액은 55억달러로 연간 목표치 84억달러의 65.4% 수준이며 올해 수주액은 41.7% 증가한 78억달러를 예상했다.
다만 지속되는 적자, 소송 이슈, 드릴쉽 매각 지연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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