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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업황 호조에도 NF3(삼불화질소) 가치 주가에 미반영

Atomseoki 2021. 2. 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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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298000)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현재 NF3(삼불화질소)는 전방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으로 없어서 판매를 못하는 상황이며 효성화학은 세계 2위권의 NF3 업체로 세계 1위 업체 대비 마진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2019년 이후 마진율 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효성화학의 NF3 생산능력은 4550톤으로 SK머티리얼즈에 이어 세계 2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효성화학의 올해 NF3 마진율은 2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NF3 가치를 반영시켜야 할 시점이다. NF3 영업가치를 3315억원(배수 경쟁사 대비 30% 할인)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7%로 평가하고 있다. 또 SK머티리얼즈의 NF3 천톤당 시가총액(1112억원)을 30% 할인해도 유사한 가치가 산출된다.

지난해 2분기 이후 NF3 업황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 경쟁사의 트러블(화재) 등이 발생했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으로 견고한 수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SK머티리얼즈 1500톤, 중국 PERIC 3000톤 증설 이후 올해는 NF3 Top-3의 증설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생산 노하우·공정 개선을 진행하고 있어 제조원가가 절감되고 있다. NF3 가치가 현재 시가총액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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