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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1005억원...컨센서스 29.4% 하회

Atomseoki 2018. 7. 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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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2분기 영업손실 10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9.4% 하회했다. 추세적인 실적 상승은 2019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으나 영업손실 1005억원, 순손실 148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드릴쉽 관련 일회성 순손실 390억원 반영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드릴쉽 3척(씨드릴 2척, PDC 1척)에 대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1100억원, 오션리그 드릴쉽 기간 연장 비용 470억원이 비용으로 반영됐다. 씨드릴 신주인수권 매각이익 870억원, 드릴쉽 환평가이익 310억원은 환입됐고, 영업외로는 선물환계약 평가손실 310억원이 발생했다.


2018년 매출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하락하고 영업손실 278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2017년 수주 반등에도 2016년 부진한 수주로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


수주액은 49억달러(상선 40억달러, 해양 9억달러)로 전년 대비 28.8% 감소할 전망이다. 누계 수주액은 25억달러로 가이던스의 30.5%를 달성했다.


2016년, 2018년의 부진한 수주 전망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019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해양리스크는 해소됐지만 수주잔고 반등으로 고정비 축소가 예상되는 2019년 하반기까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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