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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기괃투자 200억원 유치...신사업 탄력 기대

Atomseoki 2018. 11.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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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은 임상준비 및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삼천당제약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총 200억원을 투자받았다. 투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임상준비 및 제네릭(복제약) 수출사업에 따른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습성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CD411’의 글로벌임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연간 7조원 어치가 팔리는 것으로 추산되는 황반변성치료제다.


삼천당제약은 대만 마이씨넥스에 SCD411의 생산 기술을 이전하고,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협의를 거쳐 임상 3상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안과질환치료제 수출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파트너사에서 선정한 컨설턴트를 통해 제품등록 및 품질기준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2020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선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지연가능성도 고려해 미국 내 안과질환치료제 생산업체를 발굴하고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임상진행 및 수출품목 확대 등 신사업을 통한 글로벌 안과 리딩기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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