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상상인,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도 최대 실적 전망

Atomseoki 2018. 5. 15. 07:44
반응형

상상인(03854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분기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중인 상상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50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기록할 것이다.


실적 호조는 세종상호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등 자회사 저축은행 2곳의 대출 규모가 지난해 4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자회사 한중선박기계의 실적 반등이 시작된 덕으로 풀이했다. 올 1분기에 '모다', '파티게임즈' 등 거래정지 기업 관련 여신 손실 우려가 발생했고, 약 40억원의 연간 성과급 비용이 반영됐음을 고려하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한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는 4월 말 여신 잔고가 이미 2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1월 3000억원대 수주를 기록한 한중선박기계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자산 성장에 후행해 이익이 발생하는 사업모델을 감안하면 1분기에 이미 5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거두는 체력이 확인됐다. 


상상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2277억원으로 예상했다. 


2분기 들어서도 저축은행 여신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분기별 실적 성장 가시성이 충분히 높다. 여신 부실화 우려가 불거진 이후 외인 중심의 공매도가 급증해 현 대차잔고는 역대 최대치까지 상승한 만큼 실적 추가 상향에 따라 쇼트커버링(재매수)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