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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 기록

Atomseoki 2016. 5.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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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0113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0.7% 하락, 50% 상승한 1059억원, 1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우리의 추정치 대비 15.2% 하회해며 저조했으나 영업이익은 27.6% 상회했다.

동구 각산동, 대곡 수목원 2개 현장의 예정원가 승인이 지연되면서 매출 인식이 지연됐고 주요 토목공사 발주금액 증액에 따른 진행률 변경으로 토목 매출이 추정치를 하회했다는 설명이다.

매출 부진에도 분양과 토목, 고마진 사업장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다. 금호, 각산, 수목원 등 2014년 이후 분양된 사업장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분양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2.0%포인트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3분기 금호 현장 준공에 따른 대규모 이익 실현이 기대된다.

2016년 6월에도 수성구 사월동에 380여세대의 자체사업 분양을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이어 8월에는 역외 진출의 첫 사례로 울산 번영로에 250여세대 자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두 개 사업장 모두 도심에 위치해 100% 분양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향후 대행 개발 사업장과 재건축 사업이 개시될 경우 신규사업장이 추가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