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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 IP 의존도 지속 축속

Atomseoki 2018. 4. 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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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애니팡 IP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글로벌 IP 기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하반기 글로벌 IP 기반의 퍼즐 게임 출시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니팡' IP의 경우 충성도 높은 40~50대 여성 이용자층을 활용해 국내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했다. 하지만 낮은 글로벌 인지도로 인해 해외에서의 성과는 다소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지적이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퍼즐 신작의 IP 인지도는 ‘위 베어 베어스’보다 높은 것으로 특히 신규 IP는 아시아권 영향력 또한 높아 글로벌 진출 시 ‘위 베어 베어스’ 대비 많은 지역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RPG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경쟁이 극도로 심화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유명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는 예정대로 상반기 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입 마케팅 비용은 50억원 수준으로 경쟁작 대비 제한적이지만 '카툰 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한 호주 TV 광고 및 구글 플레이 피처드 선정 추진을 통한 마케팅 효율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구글 플레이 피처드는 일평균 25만건의 다운로드 증가 효과가 있어 이용자 확보가 관건인 퍼즐 게임의 흥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는 '페이스북' 등 유명 SNS 플랫폼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버전의 경우 ‘카카오’에 지불하는 채널링 수수료(총매출의 21%)가 없기 때문에 흥행 시 국내 대비 수익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애니팡'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다수의 글로벌 IP에 대한 접점을 확보해 오는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며, 다수의 글로벌 IP 확보에 따른 개발 기간 단축으로 신작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대비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일본 출시 또한 매출 증가를 견인할 요소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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