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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롭, 전환사채 발행 대금 100억원 항암신약개발에 투자

Atomseoki 2018. 4.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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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롭(180400)은 지난 13일 전환사채를 발행해 확보한 현금 100억원을 항암신약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한 전환사채는 '클라우드폴라리스제1호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인수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5만7100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4월 13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13일까지다. 


캔서롭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영국·한국·중국 등에서 진행할 글로벌 임상시험 비용 ▲한국 내 임상지원센터 운영 비용 ▲중국베이징게놈연구소(BGI)와 합작한 조인트벤처 KGI(Korea Genomic Innovation)의 한국인 특화 유전체 은행 KBG(Korea Gene Bank)·특정암유전자은행 구축 비용 ▲미국에서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로람프로젝트 진행 비용 등을 충당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캔서롭은 지난 13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2주를 각각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무상증자를 통해 캔서롭은 보통주 1229만3272주, 상환전환우선주 121만2120주를 각각 새롭게 발행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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