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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3분기 이익 개선 기대감 제한적

Atomseoki 2018. 9.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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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136490)에 대해 3분기 이익 개선 기대감이 제한적이다. 


3분기 매출액은 2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21.0% 줄어들 예정이다. 


2분기 실적 흐름과 유사하게 사료 및 육가공 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양돈과 식육 부문의 부진으로 전사 이익 개선 기대감은 제한적이다. 


사료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3억원, 95억원으로 7.8%, 16.4% 증가하겠다. 


상반기와 같은 기저효과는 없지만 영업력 개선으로 외부매출이 늘고, 양돈 계열화 농장수 증가에 따른 내부 매출도 확대됨에 따라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20만두 수준이던 계열화 농장 내 돼지 사육두수가 올 2분기 기준 25만두로 증가했고, 4분기에는 약 31만두로 확대될 전망이다. 


육가공 부문도 편의점 도시락용 돈가스 및 학교 급식용 햄과 소시지 납품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3%, 81.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돈가 하락으로 양돈 부문 영업이익은 29.7% 감소한 53억원에 그칠 전망이며, 식육 부문도 매출액은 증가하는 한편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돈가 하락 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 양돈 부문 기저효과로 4분기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부터 GGP투자 효과에 따른 비육돈 출하량 증가에 따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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