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성창오토텍, 미세먼지 대책...수소전기차 도입 적극 추진

Atomseoki 2018. 1. 25. 20:18
반응형

정치권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수소전기차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강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실효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 무엇이 최선인가’토론회에 참석해 당정과 여야가 힘을 모아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성과를 2월 안에 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제안한 수소전기차 도입을 언급하면서 수소전기차 도입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 중 하나며 토론회에 참석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수소차 도입을 위한 단기적 대책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수소차는 미세먼지의 99.99%를 걸러낼 수 있고 분당 5000리터의 공기를 흡입해 정화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714명이 동시에 호흡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2차 협력사인 성창오토텍은 국내 최초로 전동 컴프레서용 인버터를 만들었다. 인버터는 모터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부품으로 전기차를 움직이는 핵심 장치 가운데 하나다. 아이오닉에 들어가는 인버터도 성창오토텍이 공급했다. 친환경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부품도 개발했다. 내년 현대차가 평창올림픽에 맞춰 선보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갈 열교환기를 전량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창오토텍은 오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을 현재보다 4배 이상인 7000억원까지 늘린다는 장기 계획을 갖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