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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관련 논란으로 저평가 상황

Atomseoki 2018. 1.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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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 매각이 사실상 종료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반면, 매각 관련 논란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다.

지난 19일 KDB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 입찰에서 호반건설이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찰 흥행이 저조했고, 매각 기간 기타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지만 2017~2018년 이익 급증으로 주가 매력이 급증했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3조원으로 전년 동기 10.9% 올랐고 영업이익은 1,7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해외는 카타르 고속도로 추가 손실 반영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2016년 대규모 손실 처리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의 손실은 아니었다. 국내는 2015년 이후 분양 물량 호조에 따라 주택과 전축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018년 매출액은 12조 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9,657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수주 부진으로 플랜트와 해외 매출은 부진하겠지만 국내 분양분 매출 가속화에 따른 주택과 건축 이익이 급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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