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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광다이오드(LED)칩 제조업체 세미콘라이트(214310)가 사파이어 기판(CES)을 활용한 고출력 실버프리 플립칩을 개발했다.
세미콘라이트는 마이크론 사이즈의 빈 공간이 주기적으로 배열된 새로운 구조의 사파이어 기판을 활용해 고출력 실버프리 플립칩을 개발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윤의준 교수·경희대 응용물리학과 김선경 교수 공동 연구팀, 헥사솔루션 등이 개발하는 데 함께 했다. 개발 결과는 나노 분야의 최고 권위 저널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세미콘라이트는 실버프리 플립칩이라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세미콘라이트는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플립칩의 활용도를 높이려고 방출되는 빛을 원하는 방향으로 모으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계자는 “CES 기판을 활용하면 방사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플립칩 기반의 새로운 LED 사업에서 주목받을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주기적으로 배열된 공기층이 강한 회절현상을 일으켜 빛이 방향성으로 집중하는 것이며 세미콘라이트는 CES를 활용한 플립칩 LED 성능을 개선하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세미콘라이트의 실버프리 플립칩 원천기술과 서울대·경희대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CES 원천 기술을 조합하면 글로벌 LED 산업에서 한국 LED업계가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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