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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 티니위니 매각 인수호보 5곳 선정

Atomseoki 2016. 6.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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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은 중국에서 진행 중인 티니위니 매각 예비입찰에 10여곳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조원 이상을 써낸 5개 기업을 최종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중국 내 티니위니 상표권과 사업권, 디자인·영업조직으로 한국과 홍콩, 대만 등 티니위니 글로벌 상표권과 사업권은 제외된다.

이랜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 티니위니가 지난해 4462억원의 매출,9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평균 영업이익율이 34%에 달하는 만큼 매각가가 1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증시 상장 시 유사 경쟁사의 주가수익비율 등을 토대로 계산하면티니위니 인수 업체가 3조원 이상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랜드는 다음달 초 본입찰을 통해 인수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말에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뒤 9월 중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