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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자동차 산업 부진 영향...4분기 판매량 감소

Atomseoki 2018. 1. 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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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자동차 산업 부진 영향으로 4분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 줄어든 238억원으로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산업기계 및 건설 중장비향 판매는 견조했던 것으로 보이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으로부터의 수요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10월 긴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동차 수출 판매 대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수요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부진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다만 내년에는 기존에 호조세를 나타냈던 전방산업의 수요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산업도 소폭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수시장에서 경쟁사와 본격적인 경쟁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판매량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