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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2분기 판가 인상 통한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Atomseoki 2017. 4. 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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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001430)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04억원(YoY +2.8%, QoQ +2.0%)과 244억원(YoY +9.2%, QoQ +51.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강 판매량 증가와 그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및 12월부터 실시한 공격적인 특수강가격 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의 영향으로 시장컨센서스 248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세아창원특수강의 판가인상의 영향으로 시장컨센서스 42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411억원(YoY +15.8%, QoQ +26.2%)이 예상된다.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위한 판가인상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베스틸은 4월부터 특수강에 대해서 제품별로 톤당 5만5000원 ~10만원 인상하겠다는 입장이다.

그에 반해 최근 스크랩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기 때문에 2분기에는 특수강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2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 영업이익은 345억원(YoY +5.5%, QoQ +4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의 무계목강관 증설 마무리에 따른 정상 가동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