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NAVER, 실적 둔화 우려에 하락

Atomseoki 2017. 4. 12. 07:45
반응형

NAVER(035420)가 실적둔화 우려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87%(4만8,000원) 하락한 77만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80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네이버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 CLSA,메릴린치 등 외국계를 중심으로 7만8,000주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네이버는 1·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증권은 네이버의 라인(LINE) 매출 성장률 둔화, 국내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계 증권사 CLSA 역시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404억원에서 3,3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