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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신규 가맹점 확대 및 해외 진출 통해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4. 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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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234340)에 대해 하반기 신규 가맹점 효과와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2019년 전제 매출은 간편 현금결제 44.7%, 가상계좌 33.6%, PG 16%, 펌뱅킹 3.6%, 기타 2.1%로 나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편 현금결제는 2017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2년간 연평균 56% 성장해 핵심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가상현금 결제 시장에서 97%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간편결제 보편화에 따른 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외형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간편 현금결제의 고객으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주요 페이 사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도 유통사와 신선식품업체의 페이 출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도 유통사와 신선식품업체의 페이 출시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월 출시한 코레일 페이는 코레일 여객 사업의 일평균 매출이 66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코로나19 영향이 축소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다.

세틀뱅크는 해외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글로벌 페이 사들의 전자결제 서비스 공급사인 MC페이먼트와 4월에는 아시아 최대 전자결제 서비스 공급업체인 아시아페이와 MOU를 체결해 범아시아 결제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가맹점을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결제를 지원할 것이며 현지 결제사와 가맹점 수수료를 나눠서, 환전 등 부가서비스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수익성은 국내 간편 현금결제 부문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주가 부진에 대해선 큰 위협요인이 아니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선 오픈뱅킹에 따른 송금수수료 인하가 매출 감소로 이어져 핵심 서비스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현금결제 활성화 정책을 동반한 오픈뱅킹 시행은 향후 간편 현금결제 가맹점 확대 및 거래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구조적 성장단계에서 단가 하락 영향보다 시장 확대를 통한 거래액 증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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