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쇼박스, 내년 해외 가시적 성과 도출할 것

Atomseoki 2017. 12. 11. 09:18
반응형

쇼박스(086980)가 내년 중국과 함께 투자한 작품이 개봉하는 등 글로벌 투자사로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6% 늘어날 것이다.

쇼박스는 내년 매출액 1,556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년대비 각각 36%, 47.6% 성장한 수치다.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이 1,000만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헐리우드 진출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실적에서는 해외 성과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공동 투자한 작품이 개봉하고 2015년 체결한 아이반호 픽쳐서와 파트십을 기반으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다.

또한 드라마 콘텐츠 제작도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 ‘대세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국내 및 해외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작품은 뷰티산업과 콜라보도 추진되고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