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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관련주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이산화탄소(CO2) 배출 목표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자동차 CO2 배출기준을
2021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엄격한 수준이다. 유럽에서 완성차를 판매하려면 연평균
CO2 배출량이 2020년 95g/㎞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초과한 g당 벌금을 내야 한다.
영국 컨설팅업체
PA컨설팅은 볼보나 토요타, 르노 닛산, 랜드로버 등 4개 기업만이 CO2 배출량 목표 기준을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상반기에 11개 주요 완성차 기업이 내는 벌금 규모만 45억유로(약 5조 888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4g/㎞를
웃돌기 때문에 약 2억9000만유로(약 3794억원) 규모의 부담금을 내야할 수 있다. 친환경차 모델 판매 확대와 함께 수소차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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