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스튜디오드래곤, '미스터 선샤인' 넷플릭스에 300억원 판매

Atomseoki 2018. 8. 9. 07:22
반응형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미스터 선샤인'이 넷플릭스에 약 300억원에 판매되면서 텐트폴 작품 판권 판매 전망을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원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743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했다. tvN, OCN의 편성 증대에 따라 편성 매출은 341억원으로 증가했으나 판매는 288억원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편성 증가 및 편당 제작비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가 637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3분기 OPM은 20%선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매출 이익 구조는 드라마 제작비의 약 70%를 CJ ENM이 방영권료로 지급하고 간접광고와 판권판매를 통해 평균 약 20%의 이익률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판권판매의 성과와 시점에 따라서 이익의 편차 발생한다. 2분기 OPM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하락한 9.9%를 기록했지만 화제성 높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미스터 선샤인, 아는 와이프 등의 판권 매출이 3분기에 발생하면서 OPM은 20%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넷플릭스가 중국에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열린다면 중국으로 판매금액은 그대로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작비 430억원으로 알려진 미스터 선샤인은 약 300억원에 넷플릭스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만 열리면 밸류에이션 정당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