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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신제품 성장은 지속

Atomseoki 2018. 8. 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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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후속 제품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순이익 성장률이 2020년 39%, 2021년 26%, 2022년 21%로 전망한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상승 모멘텀으로는 올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warning letter 이슈 해소, 램시마 SC 유럽 허가신청, 4분기 트룩시마, 허쥬마 FDA 시판 허가 등을 꼽았다. 


미국 시장 진출은 다소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 중올 2분기 매출액 기준 미국 인플렉트라 M/S 6.4%를 달성했으며, 연내 두자릿수 점유율을 전망한다. 2019년 트룩시마, 허쥬마 출시로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이익 증가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회성 비용 반영, 램시마 단가 인하로 예상보다 이익 증가가 둔화될 예정이나, 하반기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위주의 제품 Mix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은 19.8% 증가한 1조1371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5667억원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2634억원이나, 영업이익은 21.8% 감소한 1082억원, 당기순이익은 28% 줄어든 8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봤다. 매출 비중은 램시마 24%, 트룩시마 57%, 기타 19%로 추정했다.


램시마 공급 단가 인하, 공장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일회성 컨설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자회사로부터 국내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회수해 영업 외 일회성 비용(218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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