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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

Atomseoki 2019. 11. 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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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증익구간에 진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1312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아스달연대기'의 낮은 수익성과 '호텔델루나'의 판매매출 인식 지연에 기인한 것으로 이미 예견된 일이며 오히려 이번 실적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의 '더킹'을 포함한 3개 작품의 비캡티브 편성이 확정됐고 최대 6개 작품까지 증가할 여지가 있다. 이와 더불어 CJ ENM의 OTT TVING도 플랫폼 주도의 전략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주도권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한 이후 내년에는 분기당 2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본격 이익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스달연대기'의 제작비 반영이 올해 4분기로 마무리되고 이후 시즌 2는 20% 마진 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추가로 글로벌 OTT 경쟁이 가격 경쟁에서 해외 구독자 경쟁으로 확대되고 북미 진출(공동 제작), 제작사 인수, 한한령 완화 가능성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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