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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화유기 논란에도 모멘텀 이상무

Atomseoki 2018. 1. 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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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고로 논란이 일었던 화유기의 방영이 재개됐다.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004020)과 계열사 제이에스픽쳐스는 화유기가 각종 사고에 노출되면서 위기를 맞은 바 있다. 하지만 재방영 후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편성과 판매 매출액 반영이 무리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23일부터 방영된 ‘화유기’는 넷플릭스에 글로벌 판권 계약이 체결된 상태최소 60억원의 ‘화유기’ 관련 수익 인식을 가정하면 ‘도깨비’ 관련 역기저효과는 대부분 상쇄돼 중국향 수익 없이도 올해 호실적이 기대된다.

넷플릭스 관련 수익은 수백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부터 본격화될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넷플릭스향 수익 300억~400억원, 중국향 수익 600억원을 공격적으로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1400억원도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시가총액 3조원까지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를 상회하는 매출액 증감률 ▲중국향 수출을 통한 급격한 이익 증가 가능성 ▲제작과 유통이라는 이상적인 수익 구조를 근거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