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소비 둔화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며 실질 구매력 저하로 의류 사업에 기반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 단 면세 사업 정상화 및 브랜드 다각화 효과는 유효할 전망이다.
SIV 또한 제품 확대로 총 매출액 2500억 원인 BEP에 도달할 전망이며 긴 호흡에서 낙폭 확대 시 추가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디비 1.3% 증가한 4236억 원, 영업이익은 19.2% 줄어든 243억 원, 순이익은 46.2% 감소한 1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부진에 재고 조정 및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으로 예측했다.
의류부문은 매출액은 2.1% 증가한 2670억 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268억 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부진에도, 수입 브랜드 호조는 나타날 것으로 본다. 자체 사업의 경우 도매 제거와 판매량 감소를 반영했다.
화장품은 매출액은 4.2% 증가한 865억 원, 영업익은 86.3% 감소한 11억 원을 예상했다. 1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신규 브랜드 투자 확대와 비디비치 및 스위스퍼펙션 재고 조정이 수입 강세를 무색하게 할 것이다.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은 2.3% 증가한 700억 원, 영업익은 적자전환으로 21억 원 적자를 추산했다. 출점 비용에 라이선스 수수료 부담이 컸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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