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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 사업 확장으로 불확실성 커졌다

Atomseoki 2018. 7. 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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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사업 확장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의 우려가 가장 큰 분야는 인천공항 1 터미널 사업으로 향수·화장품과 탑승동, 패션 구역 등에 3370억원 규모의 임차료가 신세계의 실적을 훼손할 것이라는 점실제로 과거 탑승동에서 영업을 했던 사업자들은 모두 이익을 창출하는 데 실패했고, 신세계 역시 투자자들의 우려에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영업을 시작할 센트럴시티 면세점도 초기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또 조선호텔로부터 인수한 면세사업부 역시 신세계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경쟁 상황 역시 이전보다 치열해질 것인천공항에서 철수한 롯데면세점이 마케팅 비용 지출 여력이 높아지며 공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백화점 사업은 대부분 점포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방 점포 역시 부산센텀시티점과 동대구점 등 대규모 점포로 지역 상권 내 고소득층의 소비가 집중되는 곳이다. 다만 연간 60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했던 인천점의 영업이 올해까지라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을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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