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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호실적...면세점 수익개선 속도 빠르다

Atomseoki 2018. 5.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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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고 면세점 수익개선 속도가 추정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면세산업은 인바운드 회복과 송객수수료율 인하로 높은 영업레버리지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점 신규출점과 기존점의 안정화가 더해져 면세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2조66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백화점부문은 총매출 1조1807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생활가전과 의류의 매출 호조로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4.2%를 기록했다. 1분기 면세점의 평균 일매출은 5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였으며 송객수수료율도 전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지난 1월 오픈한 인천 제2터미널의 경우 첫 분기에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면세점은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 명동점의 1분기 평균 일매출은 52억원인데 2분기는 58억원으로 한 단계 더 사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에 웨이상의 구조적 성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면세점의 협상력 강화로 송객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면세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기존 4%에서 6%로 조정하며 영업이익률 353억원 상향 조정한다. 실제 지난 1분기 면세부문 영업이익률은 이미 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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