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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모바일 사업의 매출액 증가 둔화 예상

Atomseoki 2019. 8.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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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모바일 사업의 매출액 증가 둔화가 예상된다.

주요 스마트폰업체향 D-IC 출하가 지난달부터 시작됐고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생산량도 증가하면서 내년까지 매출 및 이익 증가에 대한 전망은 유효하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11%로 지난해 23% 대비 낮지만 내년 다시 3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모바일 사업의 성장성 낮아지면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매출은 3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해 당초 예상했던 증가율 13.5%를 소폭 하회했다. 매출 부진의 이유는 모바일 사업이다.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패널 사업 전략 변화로 D-IC 수요가 감소했고, 기대했던 BOE향 플렉서블 OLED용 D-IC의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평가했다.

또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에서 리지드 OLED패널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관련한 LCD용 TDDI(Touch Display Driver IC)의 출하량이 둔화됐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1%로 전년 대비 1.9%P 낮아졌다. 매출 총이익률의 악화보다 판관비의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폭이 더 컸는데 주요 원인은 연구 개발 인력의 증가며 인력 증가폭이 올 상반기에 예상보다 커지면서 비용증가가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인력 증가추세도 둔화되면서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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