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다양한 콘텐츠로 하반기 실적 기대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초록뱀(047820)의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다. 

초록뱀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줄었다. 영업손실도 5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계절성이 뚜렷하지 않은 드라마 제작사의 특성상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또 올해 하반기 초록뱀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신입사관 구해령' 매출액 136억원이 전액 반영되며 향후 VOD와 OST 판매 등으로 추가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엑스가리온' 역시 3∼4분기 매출액이 30억원 이상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록뱀의 실적은 매출액 647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 제작을 위한 2대 요소인 보유 작가진과 가용 자본을 모두 강화했다. 현재 김순옥, 김윤주, 박혜련 등 유명 작가와 계약을 했으며 2분기 기준 현금 29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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