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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비수기에도 아이폰과 OLED TV 판매 호조로 호실적 전망

Atomseoki 2021. 3.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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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이폰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 호조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리콘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한 371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0.9% 늘어난 364억원으로 전망치(매출액 3336억원·영업이익 241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OLED를 탑재한 아이폰 판매량이 1억8000만대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도 전년 대비 71.7% 늘어난 787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리콘웍스의 POLED(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와 OLE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은 각각 3260억원, 3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5%, 6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8K LCD(액정표시장치) TV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LC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비중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실적 전망에 파란불이 켜진 상태다.

올해 실리콘웍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5% 증가한 1조5390억원, 영업이익은 58.9% 늘어난 149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1분기 예상치 못한 어닝 서프라이즈에 지난해 2020년 LG디스플레이의 POLED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1년 OLED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이 주가를 추가적으로 레벨업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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