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OLED TV와 8K TV 대중화로 실적 성장 예상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올해 OLED TV와 8K TV 대중화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190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7%, 23.6%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며 OLED TV향 T-Con과 D-IC 판매량 증가, OLED TV패널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LCD TV패널 가격급락으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4월 LCD TV패널 가격반등이 예상돼 현 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70억원,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7%, 44.2% 증가하면서 최고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0년 NHK는 도쿄 올림픽을 8K화질로 중계할 예정이며 8K TV용 D-IC와 T-Con가격은 4K TV 대비 50% 이상 높기 때문에 실리콘웍스에게 호재라고 판단했다.

또 올해 1분기는 전통적인 TV비수기로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8% 늘겠지만 전분기 대비 43.3% 줄어들 것이며 2분기 POLED용 D-IC과 8K TV용 D-IC·T-Con판매로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하반기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조우 OLED라인 가동으로 OLED TV패널 생산량은 474만대로 전년 대비 48.3%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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