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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올해도 배당수익률 6.5% 예상

Atomseoki 2019. 4.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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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003410)에 대해 올해에도 안정적인 배당을 이어갈 예정이며 배당수익률이 6.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쌍용양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비용 절감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전망이며 순환연료 대체율을 2018년 19%에서 2020년 39%까지 높이면 유연탄, 석유정제부산물(Pet-coke) 사용량이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분기당 100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과거와 같이 기준가격 할인 폭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으나 과도한 할인을 통한 출혈 경쟁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32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 급증한 416억원으로 예상된다. 쌍용양회 별도기준 실적은 판가 인상으로 증가폭이 더 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1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급증한 270억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6.5%로 예상된다. 지난해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배당성향은 49%로 올해도 배당성향은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향후 국내 SOC 투자 확대 등으로 시멘트 수요는 다시 연 5000만톤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순환연료 대체율 확대로 기존 연료 사용량이 감소해 EBITDA는 2020년 4300억원, 2021년 4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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