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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수출 본격화로 턴어라운드 전망

Atomseoki 2018. 2.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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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060590)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17.2% 성장한 1530억원을 달성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웃돌아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2년 필름형 의약품을 출시한 이후 Abbott, TEVA, Ferring 등 다양한 다국적 제약사와 판권계약 및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2018년은 아시아 및 남미권에서 허가 절차를 마치고 매출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판매 계약도 가시화될 것이며 동물약품 부문에서도 Land O’Lakes쪽 사료첨가제 수출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씨바이오의 사료첨가제인 씨티씨자임은 현재 30여개국에 수출 중이며 2016년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올해부터 미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은 전세계 사료의 약 25%를 생산하는 1위 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4년간 생산설비 투자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며 2014년부터 3개 공장(안산, 화성, 홍천 등)을 새롭게 가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800억원 수준의 설비투자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올해에는 투자를 완료한 3개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씨티씨바이오의 사업영역은 동물약품군과 제약(인체의약품)군으로 크게 나뉜다. 동물약품부문은 사료첨가제 및 백신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제약부문은 제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ODF(필름형의약품) 및 복합제 등의 개량신약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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