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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역사적 저점 수준 분석

Atomseoki 2017. 9.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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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099190)의 주가가 현재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센스는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외진단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체외진단 시장에서 뛰어난 결과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혈액분석기 등 체외진단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국내 1위 업체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장가항시 산업단지 내 혈당측정 스트립 공장 준공한 바 있다.

주력제품인 자가혈당측정기와 스트립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대비 31.8% 증가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지난해 인수한 CoaguSense사를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혈액응고진단 시장 진출해 차세대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중국 스트립 공장도 연내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보급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점차 내수 생산 비중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출만으로 중국 시장점유율 2%를 차지하고 있다.

내년 출시 예정인 심혈관 관련 면역센서 제품으로는 면역진단기기 신흥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어 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임상을 진행해 2019년~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중국 스트립 공장 인·허가 지연 우려 ▲시장 규모 대비 작은 영업망으로 대형 거래처 확보 어려운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영위하는 사업의 성장성과 신제품 포트폴리오 플랜을 고려하면 주가의 방향성은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