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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 한전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혜 기대

Atomseoki 2017. 10. 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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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052860)가 스마트미터기, 디지털라디오, Io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대에 따른 추가 수혜가 기대된다.

현 정부의 전력 정책이 공급에서 수요 중심으로 바뀌며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라며 “이앤씨의 스마트미터기 제품은 전량 한국전력에 공급되며, 한국전력 내 점유율은 제품별로 상이하지만 50~75% 수준이다.

한국전력은 2020년까지 2200만호에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2016년에 200만호에 스마트미터기가 구축돼 누적으로 400만호에 설치됐고, 2017년에는 300만호에 설치돼 사업 진행이 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그리드 수혜는 202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앤씨의 2017년 스마트에너지 매출액은 268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차 발주 이후에도 2020년까지 1500만호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돼 스마트에너지 부분은 장기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