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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유방암 中 1상 IND 승인...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 기대

Atomseoki 2019. 2. 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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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174900)에 대해 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앱클론은 전날 중국 언론 보도를 통해 AC101(유방암)의 중국 1상 IND(임상시험용신약) 승인이 알려졌다. 올해 기술료 기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임상 1상 진입으로 인한 약 5억원의 추가적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이미 초기 계약금 110억원 수취를 완료했다.


파멥신에 이어 국내 두 번째 항체 기반 항암제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가 탄생한 것이다. 항체신약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파멥신의 타니비루맙에 이어 국내 두번째 사례탄탄한 원천기술 기반으로 착실하게 기술수출 성과를 도출했다. 기술료 수익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국내 바이오업체는 앱클론과 오스코텍 뿐이다.


신규 파이프라인도 주목되는 분위기다. 이중항체 AM201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AM105 개발 중이달 전임상 종료에 따른 기술이전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CAR-T(면역세포 기반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 중이며, 작년 2월 AT101(혈액암) 범부처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12월 AT501(고형암)도 산자부 국책과제 선정에 성공했다. 올 4분기 AT101 국내 CAR-T 파이프라인 중 최초 임상 1상 개시가 기대되며, 지난 1월 녹십자랩셀 대상 CAR-NK 기술수출로, 초기계약금 2억원 수취가 예상된다.


앱클론은 항체를 다룰 수 있는 기술(antibody engineering)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이를 기반으로 NEST(항체신약 발굴), AffiMAb(이중항체), CAR-T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EST는 신규 에피톱(epitope)을 발굴하는 기술앱클론은 로슈의 퍼제타(Perjeta) 대비 우수한 항암제 AC101(유방암·위암)를 개발 중다.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Fosun Pharma 자회사)’ 대상 1650만달러 규모(upfront 100만달러) 중국 기술이전, 지난해 11월 헨리우스 대상 4500만달러 규모(upfront 1000만달러)로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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