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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해외 사업 확대 및 제약 부문 정상화로 차별화

Atomseoki 2019. 2. 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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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에 대해 해외 사업 확대와 제약 부문 정상화가 차별화 포인트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184% 오른 400억원이었다. 컨센서스를 32%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가장 우려해야 할 부분은 화장품으로 분석됐다. 내수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43% 증가해 베이스가 높고 최근 중국 화장품 소비 및 수출 정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나타날 차별화 포인트로는 해외 화장품과 제약사업이 꼽혔다. 화장품 해외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중국 무석 공장 가동 시작이며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750억원에서 약 12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과 미주 사업 모두 수익성이 저조했는데, 비용 일단락과 영업 정상화에 힘입어 금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제약 CMO 사업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CJ헬스케어 인수 또한 올해 실적 개선 요인이다. 제약에서는 작년 일회성 비용 약 60억원이 반영됐다. CJ헬스케어 인수 관련 비용과 위로금 약 400억원이 반영돼 금년에는 소멸될 것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급증한 1490억원(영업이익률 9%)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장품은 상반기 내수 부문 기저 부담과 무석 공장 가동으로 인한 영업 손실이 예상되나 제약 부문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화장품 해외 사업이 부각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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