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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3분기까지 실적 공백 불가피

Atomseoki 2019. 8. 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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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241840)에 대해 올해 3분기까지 실적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에이스토리의 3분기 실적은 `킹덤2`와 관련된 제작비 추가 금액의 인식 가능성 외 뚜렷하게 인식되는 작품이 현재로선 없다.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백일의 낭군님` 관련 VOD 매출 공유분이 더해지더라도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에이스토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억원, 1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라인업이 미리 공개되는 드라마 제작사 특성상 3분기 실적 부진은 상당 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4분기에는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영될 예정이라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4분기에는 `시그널2` 주연 캐스팅과 촬영개시, 브라질 드라마 리메이크작 촬영시작, 애플을 비롯한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향 시즌제 드라마 편성 확정 중 최소한 하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에이스토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6% 감소한 346억원, 영업이익은 100% 늘어난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2~3분기 실적 부진과 라인업 공백 및 지연 우려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40%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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