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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Atomseoki 2020. 6. 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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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230360)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추정 상향과 글루가의 지분법이익을 SOTP 가치평가에 반영했다. 코로나19로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를 기회삼아 2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네이버와 카카오로 촉발되는 광고 산업의 변화 역시 긍정적다. 오호라가 일본 라쿠텐에서 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하반기 실적과 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440억원, 영업이익은 65% 성장한 134억원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는 별도 기준 매출액이 37% 증가한 125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6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 광고가 빠르게 회복될 뿐만 아니라 핵심 마케팅 역량이 투입된 ‘글루가(오호라)’ CPS 매출이 본격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는 각각 316억원, 68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클럭’의 TV 광고 재개로 확인한 예상보다 긴 제품 사이클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몽제(매트리스)’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만들어내는 광고 산업의 변화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은 결국 낮은 광고비 집행을 통해 광고주들의 매출 혹은 핵심 지표를 극대화하는 것이며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5년 간 에코마케팅의 광고 매체는 네이버 의존도에서 벗어나 카카오·구글·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골고루 활용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의 스마트 채널이나 카카오의 비즈톡 등 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광고 매체들이 추가되고 있다. 해당 매체들에 대한 광고 수요가 높아지면 지면 가격이 오르고, 결국은 더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광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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