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247540)이 확실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상반기 IT 기기와 전기차 수요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는 점에서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소재 출하가 크게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세가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소재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2만7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반영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60억원, 440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향후 4년간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삼성SDI와 공동으로 신규 법인을 설립해 720억원에 지분 60%를 가져가는 출자 내용도 공시한 바 있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의 장기 공급 계약, 삼성SDI와의 합작 법인 설립 등 주력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최근 주가 상승이 가팔랐던 만큼 단기간의 추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조정시마다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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