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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2020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수요 증가 전망

Atomseoki 2019. 10. 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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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2019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2020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1521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71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전망했다.

2019년 실적은 Non-IT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부진할 전망이다. 2020년부터 전방 고객사의 전기차(EV)향 전지 출하가 확대된다. 동사 양극재 수요도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SK이노베이션 등 전방 고객사의 중대형 생산설비(캐파)는 연평균 57% 성장할 전망이며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NCA 및 NCM 독과점 업체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외형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어 SK이노베이션 증설 수혜로 NCM 부문 중심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 EV 캐파는 2019년 5Gwh에서 2023년 60GWh로 급증한다. 에코프로비엠 NCM 매출은 전량 SK이노베이션향이며, 고객사 증설에 맞춰 캐파도 증설 중이다.

2020년 시장은 유럽 CO2 규제 시행과 신형 전기차 출시 효과로 성장성 회복이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도 고객사 증설과 니켈 가격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 수혜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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