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에코프로비엠, NCA 증설 효과 내년부터 기대 가능

Atomseoki 2020. 1. 20. 08:24
반응형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올해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생산 능력이 전년 대비 2만톤 가량 늘어남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115억원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으로 추정했다. 소형 배처리에 쓰이는 NCA 출하량이 둔화됐고 일회성 비용이 부담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NCA 생산능력의 확보가 중장기 성장성을 기대할 만한 요소다. 올해 2분기부터는 감가상각대상의 설비 자산이 늘어나면서 고정비 부담은 있겠지만, 연 2만톤 가량 늘어나는 신규 NCA 생산설비는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을 56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744억원을 약 25% 가량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올해에 비해 내년에는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내년에는 고객사의 자동차향 NCA 배터리 출하량이 늘어나고, 양극재 출하량 역시 증가가 가능하다. 내년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을 2020년 대비 36% 증가한 770억원으로 제시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